아람코, 2023년 연간 실적 발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 총 배당금 지급액 전년 대비 30% 증가

•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213억 달러의 순이익 기록(2022년 1,611억 달러)
• 2023년 배당금 총액은 978억 달러로 2022년 대비 30% 증가
• 이사회는 2024년 1분기 지급 예정인 2023년 4분기 기본 배당금을 2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인상하고, 성과 연계 배당금은 2023년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99억 달러를 지급한 것에 이어 108억 달러로 9% 인상 공고
• 2024년에 지급될 연간 성과 연계 배당금액은 기 발표된 배당 구조에 따라 이사회 승인 시 1분기 108억 달러를 포함하여 총 431억 달러에 이를 전망
• 영업활동 현금 흐름: 1,434억 달러(2022년 1,862억 달러)
• 잉여현금흐름*: 1,012억 달러(2022년 1,485억 달러)
• 자금조달비율(Gearing ratio)*: 2023년 12월 31일 기준 -6.3%(2022년 말 -7.9%)
• 유기적 설비투자 422억 달러 등 설비투자 497억 달러 증가(2022년: 유기적 설비투자 376억 달러 포함 388억 달러)
• 2023년 4분기 순이익은 약 15억 달러의 비현금성 비용을 반영했음에도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부합
• 가스 생산량 증대 목표 2030년까지 2021년 기준치 대비 60% 이상으로 상향
• 첫 글로벌 LNG 투자로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 및 가치 창출 기반 마련
• 사우디아라비아 및 주요 글로벌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따라 다운스트림 확장을 통해 가치 창출 지속
• 총 발전규모 2.66GW의 태양광 프로젝트 2개소의 개발 참여를 위한 주주간협약을 체결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초점 반영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이하 "아람코")가 오늘 2023년 연간 재무실적 발표를 통해 1,213억 달러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람코 고유의 운영 유연성, 신뢰성 및 저비용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달성된 이러한 실적은 주주가치 창출을 위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아람코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대표이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3년 아람코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달성했다. 아람코의 회복력과 민첩성은 경제적 역풍 속에서도 건전한 현금흐름과 높은 수익성의 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2023년 총 배당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여 주주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했다.

"아람코는 사업 운영에서 추가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기 위해 가이던스에 맞추어 자본적 지출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석유와 가스가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믹스의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최대지속생산량(MSC)을 1200만 bpd로 유지하라는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아람코 운영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가스생산 증대 및 LTC(liquids to chemicals)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동시에 아람코는 신뢰성, 운영 유연성 및 시장기회 포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전략적 원유 증산에 대한 진전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아람코의 첫 글로벌 LNG 투자, 글로벌 소매 사업 성장, 주요 해외 정유 및 화학 프로젝트의 지속적 진전, 새로운 에너지 포트폴리오 발표 등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전략적 목표를 발전시키는 아람코의 능력을 보여준다."

주요 재무 성과

아람코의 2023년 순이익은 1,213억 달러로 2022년 1,611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순이익 감소는 원유 가격 및 판매량 감소와 정제∙화학 마진 감소에 기인하며, 이는 연간 생산 로열티 감소와 소득세 및 자카트(zakat) 감소로 일부 상쇄되었다.

잉여현금흐름*은 2022년 1,485억 달러에서 2023년 1,012억 달러로 감소했다. 아람코의 재무상태는 여전히 견조하며, 2023년 말 자금조달비율*은 -6.3%로 2022년 말 -7.9%에 비해 감소했다.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30% 증가한 총 978억 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되었다. 아람코는 203억 달러의 4분기 기본 배당금을 2024년 1분기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는 108억 달러 규모의 세 번째 성과 연계 배당금 지급을 승인했다.

2023년 8월 아람코는 2022년과 2023년의 연간 실적을 합산하여 첫 번째 성과 연계 배당금을 산정하고, 2023년 3분기부터 6개 분기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구조에 따라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2024년에 지급될 연간 성과 연계 배당금은 1분기의 108억 달러를 포함하여 총 431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2023년 설비투자는 유기적 설비투자 422억 달러를 포함하여 총 497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2년 설비투자 388억 달러(유기적 설비투자 376억 달러 포함) 대비 28% 증가한 수치이다. 아람코는 2024년 설비투자가 약 480-580억 달러에 이르며 2020년대 중반까지 증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대지속생산량을 1200만 bpd로 유지하라는 지침이 발표되었고 이를 아직 커미셔닝이 시작되지 않은 프로젝트의 연기와 추가 시추 감소를 통해 주로 달성할 예정이므로, 2024~2028년 설비투자는 약 400억 달러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운영 성과

2023년 아람코의 평균 탄화수소 생산량은 1,280만 bpd이며, 여기에는 1,070만 bpd의 액체 생산량이 포함되어 있다.

아람코는 2023년에도 99.8%의 신뢰도로 원유 및 기타 제품을 공급하며 강력한 공급 신뢰성을 유지했다.

아람코의 마르잔, 베리, 담맘 및 줄루프 원유 증산 프로젝트는 진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뢰성, 운영 유연성 및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가치 창출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최대지속생산량1200만 bpd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2030년까지 가스 생산량을 2021년 수준 대비 60% 이상 늘리기 위한 가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마스터 가스 시스템에 재투입하기 위해 최대 20억 scfd 공급을 목표로 주입 활동이 시작된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소가 포함된다. 또한 하위야 가스 플랜트의 확장이 완료되어 판매가스 약 7억5000만scfd 등 처리가스 생산능력이 8억 scfd로 확대되었고, 남부 가와르에서 최초의 비전통 타이트 가스 생산이 시작되었다.

아람코는 미드오션 에너지의 전략적 소수 지분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 체결에 이어 첫 글로벌 LNG 투자를 발표했다. 거래 완료는 규제 승인을 포함한 거래 종결 조건을 전제로 한다.

또한 아람코는 LTC 전략 추진이라는 전략적 목표에 따라 산동롱셩 석유화학(산동롱셩)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장기 판매 계약에 따라 아람코는 중국 최대 규모의 통합 정유 및 화학 단지를 운영하는 산동롱셩 계열사 ZPC에 48만 bpd의 원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람코는 프리미엄 브랜드 윤활유 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발보린의 글로벌 제품부문을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람코는 글로벌 기유 생산 역량을 최적화하고 R&D 활동 및 OEM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람코와 토탈에너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 위치한 SATORP 정유공장에서 세계적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를 확장하는 110억 달러 규모의 아미랄 콤플렉스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아미랄 콤플렉스는 연간 165만 톤의 에틸렌 및 기타 산업용 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역내 최대 수준의 mixed-load 스팀 크래커 건설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상업 가동이 예정된 이 콤플렉스는 아람코의 LTC 전략 추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람코는 글로벌 소매 사업 확장을 위해 서던크로스그룹으로부터 칠레의 다각화된 다운스트림 연료 및 윤활유 소매 기업인 에스맥스 디스트리뷰시온 SpA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이는 아람코의 첫 남미 지역 다운스트림 소매 사업 투자이다. 또한 아람코는 파키스탄의 다각화된 다운스트림 연료, 윤활유 및 편의점 기업인 가스 앤 오일 파키스탄의 지분 40%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거래는 규제당국의 승인을 포함한 관례적 거래 종결 조건을 전제로 한다.

아람코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역할을 확대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태양광 활용 목표에 따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슈아이바 1 및 알 슈아이바 2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사우디 공공투자펀드 및 ACWA 파워와 주주간협약을 체결했다. 총 발전용량은 2.66GW 규모로 예상되며, 2025년 상업 가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아람코는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기업 개발 활동의 일환으로 바오스틸 및 사우디 공공투자펀드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적 수준의 강판 제조 콤플렉스를 설립하기 위한 주주간협약을 체결하고, DHL과 신규 조달∙물류 허브 건설을 위한 주주간협약을 체결했다.

얀부 정유시설은 다양한 운영, 상업 및 환경적 이점을 창출하는 최첨단 기술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람코 시설 중 네 번째로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에 선정되었다. 이는 아람코가 운영을 개선하는 최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개발과 적용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웹캐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간 2024년 3월 11일 15시 30분, 런던 시간 12시 30분, 뉴욕 시간 8시 30분에 시작되며 이 곳에서 청취 가능합니다(www.aramco.com/investors).

*국제회계기준(IFRS)과 다른 기준으로 작성된 수치의 조정에 대해서는 www.aramco.com/investors 을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