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가능성 향상: 아람코 코리아 소개

압둘라만 에프 알 우헤이브(Abdulrahman F. Al-Wuhaib),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부문 수석 부사장 연설

신사숙녀 귀빈 여러분

아람코 코리아 창업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유명 대기업 본사가 밀접해 있고 청와대와도 가까운 한국의 상업행정 중심지에 아람코 코리아가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열정과 전문지식, 경험을 보유한 사우디 아람코 최고의 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새로 설립된 한국 지사는 발전을 의미합니다.

아람코 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있는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 직접 보고하고, 사우디 아람코는 마케팅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관리 계약업체와의 연락 및 조달, 복잡한 한국 연구개발 사회와의 상호작용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이한 한국과 경제적으로 중요한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품질, 혁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상징합니다. 자동차부터 조선,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첨단 전자장치까지 "한국으로 부터의 모든 것"은 우리에게는 신뢰를 상징합니다.

한국은 성공적인 수출 전략으로 오랫동안 많은 나라의 부러움을 받아왔습니다. 요즘에는 대중문화까지 수출 대역에 합류했습니다. 점점 많은 사우디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사우디 젊은이들은 한국 영화와 음악에 열광합니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사막 한복판에서도 "강남 스타일"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혁신은 뛰어난 통찰력과 규율에 기반합니다. 그리고 이는 한국인의 마인드에는 혁신과 통찰력이 뿌리 깊게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인의 마인드가 사우디 아람코에 어떤 인상을 남겼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수석부사장

"오랫동안 우리는 최대 원유 공급업체로서 한국 주요 정유회사에 원유를 공급하고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오래 전 우리가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을 때만해도 석유산업은 동력자원부가 관장하고 있었습니다. 시대를 거쳐 동력자원부는 산업자원부로 바뀌었고 지금은 지식경제부로 새로 통합되었습니다.

저는 이 이름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경제는 에너지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심오한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 한국인은 전세계 누구보다도 지식이 에너지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식은 뛰어난 통찰력과 규율의 산물로써 곧 혁신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창의력은 기술의 기적을 불러오는 천원자원이자 원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한국은 최고의 기업가 사회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명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한국의 기적"은 이제는 끝나버린 과거의 영광이 아닙니다.

이는 오늘날은 물론 미래에도 세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사우디 아람코가 한국에서 입지를 높이고 확대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잠시 후에는 아람코 코리아의 새로운 책임자인 모하메드 알 마디(Mohammed Al-Madi) 시장이 인사를 드릴 것입니다. 그는 킹 파하드 석유광물대학에서 산업경영학 학사학위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모하메드 알 마디 사장은 자본 예산, 국제 원유 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리고 최근에는 사우디 페트롤륨 베이징 지사 부사장으로 맡은 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습니다. 또한 평생교육을 직접 실천하는 인물로 모국어인 아라비아어 외에 3개 국어를 구사하고 작년에는 베이징 석유대학에서 석유공학 박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모하메드와 그의 팀은 사우디 아람코와 고객, 공급업체, 기술 파트너, 기타 한국의 이해관계자가 오랫동안 다져온 상호 이익의 관계를 토대로 아람코 코리아를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오랫동안 우리는 최대 원유 공급업체로서 한국 주요 정유회사에 원유를 공급하고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한국 정유산업과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에스오일 합작 투자 20주년을 맞기도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유능하고 성실한 인력과 첨단 기술은 사우디 아람코의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 발전에 막대하게 기여해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프라 프로젝트 대부분은 한국인의 천재성와 근면성에 신세를 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매년 더욱 발전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인의 직접투자는 45건에서 99건으로 증가했고 투자규모 또한 400퍼센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또한 현재 사우디 아람코의 4번째 교역파트너이며 한국 엔지니어링과 건설회사가 사우디 아람코의 주요 프로젝트와 사우디 아라비아와 합작 투자한 규모만도 140억 달러가 넘습니다.

또한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지잔 지방에 하루 평균 40만 배럴을 정유할 수 있는 정유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한국 엔지니어링 및 건축회사 3곳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금융기관 또한 사우디 아람코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공동투자에 3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가 꾸준히 발전함에 따라 한국 기업도 조만간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 투자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사우디 아람코는 가장 전도유망한 사우디 학생들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에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이들 학생들이 함께해서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저녁 만찬의 주제는 "가능성 향상"입니다. 이는 전세계에 사우디 아람코의 역량과 포부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표어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의 협력 관계에서 창출될 기회를 이보다 잘 표현한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사회경제에 영감을 주는 모델입니다.

60년 전 한국은 천연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로 평가 받았지만 이러한 비관론을 멋지게 극복해냈습니다.

일부는 한국의 모습에서 가난과 한계만을 보았지만 반대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 가능성을 본 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의 마음과 정신에 내재되어 있던 뛰어난 능력을 믿었습니다. 저는 오직 근면과 성실, 자신감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고 경제를 발전시킨 한국인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15년 전 한국인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통해 IMF라는 심각한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전세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인의 1인당 GDP는 경제위기 이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오늘밤 우리는 한국인의 정신과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 파트너의 오랜 우정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아람코 코리아의 혁신 가능성과 생산력을 믿고 오늘 저녁 만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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