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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무티브 알 하비)가 영국표준협회 (BSI)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관리시스템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BCMS) 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ISO 22301은 자연재난 및 화재, 테러 등으로 인해 업무중단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구축한 비상 대응 및 업무 복구 절차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기업의 핵심 업무를 복구함으로써 해당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국내 석유 및 에너지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아람코 그룹사와 아람코 아시아 법인들 중에서도 최초로 ISO 22301 인증을 취득한 아람코 코리아는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중 한 곳으로 고객사들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오늘 아람코 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아람코 아시아 대표이사 안와르 헤자지 (Anwar A. Hejazi), 무티브 알 하비 (Mutib A. Al-Harbi)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이사, 유명근 BSI Group Korea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BSI Group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인증기관으로 이 날 아람코 코리아에 ISO 22301 인증서를 수여했다.
온라인으로 수여식에 참석한 안와르 헤자지 아람코 아시아 대표이사는 “선도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에 있어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은 전세계 파트너사와 고객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프레임워크다. 이번 비즈니스연속성 인증은 어떠한 위협과 위기도 이겨낼 수 있는 아람코 코리아의 저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인정이라고 할 수 있다. ISO 22031 인증서는 기업 경영을 방해하는 어떠한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 효율적인 방안들을 실행하고 유지하겠다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우리의 다짐이기도 하다.”
무티브 알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람코 그룹사와 아람코 아시아 법인들 중 최초로 ISO 22301 인증을 획득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인증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I Group Korea의 임성환 대표이사는 “ISO 22301 인증서 획득은 아람코 코리아의 서비스가 세계적인 수준에 부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ISO 22301 인증서 획득은 아람코 코리아가 기업 경영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위기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