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금 전달

아람코 코리아 파하드 알 사할리 대표이사(오른쪽),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왼쪽),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중앙)이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파하드 알 사할리)가 28일 밀알복지재단에 지역사회 에너지 나눔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관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아람코 코리아와 함께하는 태양광발전설비 및 에너지 나눔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5월까지 참여 희망 사회복지기관들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들 대상으로 6월말까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대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서 파하드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지원사업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복지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설치될 태양광발전설비가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데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이후에는 해당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속한 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유아∙어린이들 대상으로 태양광랜턴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과 에너지의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의 소중함도 알릴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는 “평소 여러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전력사용료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본 사업 참여에 선정된 기관들은 이번 아람코 코리아의 지원으로 전력사용료 부담을 크게 덜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리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을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교육 프로그램도 차질없이 진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아람코 코리아는 이공계 장애 대학생 장학금 지원, 친환경 에너지 체험시설 건설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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