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2019년 상반기 순이익 469억 달러 기록

사우디 아람코가 오늘 사상 처음으로 반기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올해 상반기에 순이익 469억 달러, 법인세이자차감전영업이익(EBIT)* 925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380억 달러, 자본적지출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순이익, 법인세이자차감전영업이익, 잉여현금흐름, 자본적지출은 각각 530억 달러, 1013억 달러, 356억 달러, 165억 달러를 기록했었다.

 

아민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실적 발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지속된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일관된 경영활동, 비용관리 및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견실한 실적 달성과 견고한 잉여현금흐름을 이어나갔다.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120억 달러 회사채 발행의 일환인 당사의 이번 사상 첫 실적발표는 사우디 아람코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또한 당사는 원유 및 정유제품 고객사들의 요구사항들을 거의 100% 충족시키며 당사의 신뢰성을 입증해보였으며, 원유∙콘덴세이트∙천연가스∙NGL 을 포함하는 총 탄화수소 일일 생산량을 1320만 석유환산배럴(boe), 일평균 원유 생산량을 1000만 bpd로 유지했다.

 

당사의 업스트림 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 주요시장에서 인수합병 등을 포함한 다운스트림 부문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런 인수합병들은 당사의 원유 배치 전략을 강화하고, 정유 및 화학제품 생산능력을 증대시키고, 당사 경영활동의 다각화와 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는 또한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석유화학 기업중 한 곳인 사빅(SABIC)의 지분 70%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빅 지분 인수는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 통합 및 당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다운스트림 부문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트레이딩 사업을 육성시켜왔을 뿐만 아니라 Crude-to-Chemicals, 비금속소재 제조, 수소연료 등과 같은 시장선도 기술을 포함한 혁신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왔다.

 

환경 및 안전부문 성과도 당사 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당사 업스트림 부문 탄소집약도가 세계 최저 수준임을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

 

앞으로도 당사는 신중하면서도 유연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사의 재정건전성은 견실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나가겠다.”

 

*국제회계기준(IFRS)과 다른 기준으로 작성된 수치임

 

사우디 아람코의 2019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는 이 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saudiaramco.com/investors

 

사우디 아람코는 2019년 상반기 실적 및 경영성과를 웹케스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웹케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각으로 2019년 8월 12일 16시에 시작되며 이 곳에서 청취가 가능합니다.

www.saudiaramco.com/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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