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토탈에너지스, 사우디아라비아 내 석유화학 콤플렉스 건설

  • 지역 내 최초 정유 통합 MFC (Mixed Feed Cracker)
  • 2027년 상업생산 목표로 2023년 건설 시작

아람코와 토탈에너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세계적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 아미랄 (Amiral) 콤플렉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해안 쥬베일에 위치한 기존 SATORP 정유사와 함께 소유, 운영 및 통합된다. 이번 투자 결정은 관례적인 마감 및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이 석유화학 설비를 활용해 SATORP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납사 및 에탄과 아람코에서 공급되는 천연가솔린을 고부가 화학품으로 전환함으로서 아람코의 liquids to chemicals 전략 발전에 기여한다.

이 콤플렉스는 년간 1.65백만톤의 에틸렌 생산 능력의 MFC로 구성되며 지역 내 최초 정유 통합 MFC이다. 또한 Advanced Dual Loop 기술을 활용한 2기의 첨단 폴리에틸렌 설비, 부타디엔 추출 설비 및 기타 수반 파생제품 설비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은 약 11조 달러 규모이고, 이 중 4조 달러는 아람코 (62.5%)와 토탈에너지 (37.5%)가 지분투자하게 된다. 2027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건설 시작은 2023년 1분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 아민 나세르는 “이 중요한 투자를 통해 아람코와 토탈에너지스의 오래된 관계는 더욱 견고해졌으며, 순환경제를 지원하는 첨단 liquids to chemicals 기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첨단 화학품을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함으로서 가치사슬을 확장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내 산업 발전을 가속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고 말했다. 

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회장 패트릭 푸얀은 “우리는 이 확장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효율적인 정유석〮유화학 플랫폼인 SATORP의 성공적인 개발을 건설함으로서 우리 공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술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수십년 동안 양사의 모범적인 관계를 심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 세계 최상급의 콤프렉스는 우리의 메이저 플랫폼 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함으로서 석유화학을 지속가능하게 확장한다는 우리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라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이 콤플렉스는 쥬베일 산업단지 내 타 석유화학 및 특수화학 플랜트에 공급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 플랜트들은 유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에 의해 건설, 소유 및 운용되면서 추가로 약 4조 달러의 투자를 수반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탄소섬유, 윤활유, 시추액, 계면활성제, 식품 첨가제,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와 같은 주요 제조 산업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인근 설비를 포함해 전체 콤플렉스는 7천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7월에 SATORP은 플라스틱 및 폐식용유의 재활용과 같은 순환 이니셔티브의 국제 인증인 ISCC+를 MENA 지역 정유사 중 최초로 획득했다. 첫번째 재활용 플라스틱은 2022년 11월에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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