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JV HAPCO, 중국 내 주요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 착공

중국 동북부 통합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 착공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는 아민 나세르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 수석부사장, 시취안 리우 노린코 그룹 회장, 레청 리 랴오닝성 당위원회 부비서 겸 랴오닝성 부지사의 참관하에 안와르 헤자지 아람코 아시아 대표이사(왼쪽), 용창 런 북화진 회장(가운데), 지아 페이 판진 신청 산업그룹 회장(오른쪽)이 서명했다.
  • 그린필드 프로젝트, 30만 bpd 정유 공장 및 165만톤 스팀크래커 포함
  • 아람코, 해당 프로젝트에  21만 bpd 원유 공급원료 공급
  • 통합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 2026년부터 가동 예정
  • 콤플렉스,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판진시에 위치

아람코와 합작투자 파트너인 노린코그룹(NORINCO Group)과 판진신청산업그룹(Panjin Xincheng Industrial Group)은 중국 북동부에 주요 통합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람코(40%), 노린코(51%), 판진신청산업그룹(19%)의 합작사인 화진 아람코 페트로케미컬 컴퍼니(HAPCO)는 30만 bpd 정유 공장, 년간 165만톤의 에틸렌 및 200만톤의 파라자일렌 생산능력을 가진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건설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행정적 승인을 마친 후 2023년 2분기에 착공해서 2026년에 가동 예정이다.

아람코는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에 건설되는 이 콤플렉스에 21만 bpd의 원유 공급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아람코 모하메드 Y. 알 카타니(Mohammed Y. Al-Qahtani) 다운스트림 수석부사장은 “이 중요한 프로젝트는 연료 및 화학제품에 걸쳐 증가하는 중국 내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다. 또한 중국 및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람코의 다운스트림 확장 전략의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며,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의 중요한 동인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노린코 그룹 부사장 웬차오 조우(Zou Wenchao)는 “이 대규모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는 고품질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의 공동 개발을 실현하고, 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며, 석유·석유화학 분야를 더 강하고, 개선하고, 규모를 늘리기 위한 노린코 그룹의 키 프로젝트이다. 이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발전과 번영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판진신청 이사회 의장 지아 페이(Jia Fei)는 “이 프로젝트는 판진그룹이 증가하는 화학 및 특수 제품을 홍보하고 통합 정유·화학 산업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중요한 국가의 석유화학 및 정밀화학 산업 기반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판진그룹에게 상징적인 프로젝트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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