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에 영감을 불어넣다
비영리 법인인 F1인스쿨 (F1 in School)은 포뮬러원 (Formula 1)을 교실로 가져와 흥미진진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STEM)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가 STEM 분야의 커리어를 추구하도록 격려한다.
6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월드 파이널은 영국에서 진행된 라이브 레이싱 행사와 원활하게 작동하는 줌 프레젠테이션을 결합하여 몰입감 있고 인터랙티브한 세계적 수준의 대회를 선보였다. 아민 나세르 (Amin H. Nasser)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 개회식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자들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이 대회에서 배운 기술은 평생 남을 것입니다. 엔지니어링이나 프로젝트 관리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말입니다. 월드 파이널까지 진출한 것은 대단한 성취입니다. 여러분이 얻은 경험은 앞으로 여러분이 더 큰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세계 챔피언 선정
학생팀은 4개 시간대에 걸친 15개의 인터랙티브 줌 세션을 통해 가상으로 대회에 참석했다. 5일간의 바쁜 일정, 심사 활동, 일대일 레이싱 및 기술 분석을 통해 영국 로버트 메리 스쿨 (Robert Mary 's School)의 ‘브리타니아 레드 (Britannia Red)’ 팀이 새로운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전 세계의 인재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이뤄낸 대단한 성취였다. 챔피언팀에게는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UCL) 기계공학과 장학금과 F1인스쿨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챔피언팀은 학교 내 지원팀,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실로 인생을 바꿀만한 대회였다.
2위는 아일랜드 세인트 브리짓 칼리지 (St. Brigid’s College)의 ‘퀸토룩스 (Quintolux)’ 팀, 3위는 호주 웨슬리 칼리지 (Wesley College)의 ‘네블라 레이싱 (Nebula Racing)’ 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