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주요 중국 파트너사들과 협력 강화

  • 아람코, 롱셩 및 헝리와 신규 협약 체결 발표
  • 이번 협력 통해 중국의 장기 에너지 안보 및 발전에 대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기여 강화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끄는 고위 대표단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기간 동안 중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의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 및 발전에 대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기여를 강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참여를 지원하며 신기술 개발 협력을 촉진한다.

해당 협약은 롱셩페트로케미컬과의 개발 프레임워크 협약 , 헝리 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협력 관련 예비 문서를 포함한다.

모하메드 Y. 카타니(Mohammed Y. Al-Qahtani)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아람코와 중국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상호 이익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한다. 중국은 아람코의 글로벌 다운스트림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국가이며, 우리는 이 중요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30년 이상 지속될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 또한 이번 협약은 핵심 부문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여 다운스트림 목표를 달성하고, 양국의 활기찬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부문에 기여하며 미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

롱셩과의 개발 프레임워크 협약

롱셩과의 개발 프레임워크 개발 협약 관련 예비 문서는 사우디 아람코 주베일 리파이너리 컴퍼니(SASREF) 시설 확장의 잠재적 공동 개발과 관련이 있다. 이는 지난 4월 아람코와 롱셩이 체결한 SASREF 합작 회사 설립 계획과 사우디 및 중국 간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관한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 체결의 연장선에 있다. 여기에는 롱셩의 SASREF의 지분 50% 인수 가능성, SASREF의 liquids-to-chemicals 확장 프로젝트 개발, 아람코의 롱셩 계열사인 닝보 종진 페트로케미컬 지분 50% 인수 가능성 및 동사의 확장 프로젝트 참여 등을 포함한다.

헝리 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협약

헝리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아람코의 헝리 그룹 지분 10% 인수 가능성 관련 논의를 진전시켰으며 실사 및 관련 규제 승인을 조건으로 한다. 이는 2024년 4월 제안된 동 거래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