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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는 회사 시설 중 세 곳이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 시설로 인정 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가장 최근에 이 네트워크에 합류한 아브카이크는 아람코 최대의 석유 처리 시설이자 세계 최대의 원유 안정화 플랜트이다. 아브카이크는 세계 최대 지능형 유전인 쿠라이스와 우스마니아 가스 플랜트에 이어 합류했다. 또한 아람코는 네트워크에 포함된 유일한 메이저 국제 에너지 기업이다. 이는 4IR 기술과 지속적 디지털 전환 규모에 대한 아람코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아브카이크는 아람코의 핵심 시설이며, 회사의 일상 운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아브카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석유 생산량의 50%가 안정화되는 곳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유전에서 생산된 다양한 등급의 원유가 이곳에서 처리되고, 수송, 수출 및 다운스트림 공정을 위해 준비된다. 70년 이상 운영되어 온 아브카이크의 규모와 연식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유한 도전과제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데이터, 애널리틱스, 자동화의 힘을 활용하여 아브카이크 제조 프로세스의 전환을 이루어 냈고, 이를 통해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혁신과 번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애널리틱스, 자동화의 힘을 활용하여 아브카이크 제조 프로세스의 전환을 이루어 냈다.”

아람코는 이미 이에 따른 이점을 누리고 있다. 석유 처리 배럴당 에너지 사용량이 14.5% 절감되었고, 온실가스 배출은 3.8% 저감되었으며, 비정기적 유지보수는 20% 감소했다.

“비정기적 유지보수가 20% 감소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3.8% 저감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어떻게 달성된 것일까? 디지털 전환은 아브카이크 운영의 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중에서도 세 가지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첫째,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가스 감지기가 장착된 로봇과 스마트 드론의 사용으로 실제 인력의 현장점검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했다. 이를 통해 운영팀의 효율성, 안전성 및 의사결정이 향상되었다. (사실상 현재 로봇과 드론이 정례적 작업 체크리스트의 30%를 수행하고 있다.)

4IR 기술의 도입이 일자리에 위협이 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람코는 이를 직원들이 일상적이거나 위험한 작업에서 벗어나 지식을 확장하고, 기존의 역량을 토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아람코 안전 감독관은 이제 드론 조종사와 프로그래머로 계속 근무하면서 새로운 경로를 프로그래밍하고, 필요시 드론을 조종하며,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의 잠재적 결함을 찾아낼 수 있다.

“아람코 안전 감독관은 이제 드론 조종사와 프로그래머로 계속해서 근무하며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하여 잠재적 결함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러한 규모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훈련에 대한 광범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람코는 직원들에게 4IR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사내 교육과 세계 수준의 기관에서 제공하는 외부 교육과정을 통한 역량 개발 (4IR에 특히 중점을 두는 석사학위 과정 지원 포함) 등 다수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