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아람코 기부로 에너지체험시설 생긴다.

아람코 코리아 파하드 알 사하리 대표이사(중앙),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오른쪽)과 정연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이 서울시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잔디마당에 에너지체험시설 조성

  • 아람코코리아, 에너지체험시설 설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연속 지원

  • 에너지체험시설은 태양을 느끼고, 이해하고, 상상하는 태양의 놀이터로 조성

서울시 대표적인 환경 에너지체험시설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잔디마당에 아람코코리아 기부로 에너지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연간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는 시설로 유아 및 청소년, 가족단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여느 체험시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체험 시설이 건물 내부로 국한되고 야외 놀이와 체험,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아람코코리아의 기부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체험시설은 태양을 느끼고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태양의 놀이터로,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놀이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 에너지체험시설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을 맘껏 느끼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 공간으로 조성된다.
  • 태양을 피해 잠깐 쉬어가는 태양의 쉼터, 태양의 빛을 받으며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뛰어 노는 코로나 놀이길, 지구언덕, 그림자마당, 해시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에너지체험시설 설치는 아람코코리아의 기부 제안으로 시작됐다.

아람코코리아는 지난해 에너지체험시설 기초설계를 위한 비용 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실질적인 시설 설치를 위해 금년에도 기부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파하드 알 사하리 아람코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시의 에너지 교육을 대표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파트너가 될 수 있어 기쁩니다. 우리의 참여가 시민과 미래 꿈나무들의 에너지에 대한 인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결정해 주신 아람코코리아에게 감사드린다. 서울시는 아람코코리아와 함께 시민들이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람코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 및 화학회사인 아람코의 한국 법인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이공계 장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저소득 아동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청각장애아동 후원, 그리고 기후환경과 관련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지식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후원하는 등 평소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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