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 세계 최초 블루 수소 및 블루 암모니아 제품 TÜV 인증 획득

• 블루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개발의 주요 이정표
•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인증 제품

사우디 아라비안 오일 컴퍼니 ("아람코")는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 (SABIC Agri-Nutrients)와 함께 블루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을 인정하는 세계 최초의 독립인증을 획득했다.

독일의 시험 및 인증 전문 글로벌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 (TÜV Rheinland)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 위치한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의 블루 암모니아 37,800톤과 SASREF의 블루 수소 8,075톤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 블루 암모니아와 블루 수소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제조 공정 관련 이산화탄소의 상당량이 포집된 후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활용되어야 한다.

아람코의 올리비에르 토렐(Olivier Thorel) 화학부문 부사장은 “이번 독립인증은 세계 최초인 동시에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개발 및 수소와 암모니아 수출 능력 향상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또한, 에너지, 항공, 수송, 화학 및 비료 산업 등 여러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아람코와 사빅의 노력을 더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의 압둘라만 샴사딘(Abdulrahman Shamsaddin) CEO는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의 일부인 이번 인증이 매우 자랑스럽다. 저탄소 중심 그린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우리의 비료 및 화학 제품 고객들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등 성장을 더욱 촉진해나갈 것이다. 또한 기후 변화와 온실 가스 배출 관련 현재 글로벌 산업계가 당면한 과제로 인해 우리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빅의 파하드 알-샤라이히(Fahad Al-Serehy) 에너지 효율 및 탄소 관리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높아지고 있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현재의 강력한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2060년까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빅은 수소가 탈탄소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 저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우리 로드맵의 일부임을 알고 있다. 또한, 사빅은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들을 강화하기 위해 청정 화학에 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람코와 사빅의 수소 및 암모니아에의 여정

2020년, 아람코는 사빅과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수소 운반 매개체인 블루 암모니아를 일본으로 선적하는데 성공했다. 선적된 40톤의 고급 블루 암모니아는 저탄소 발전에 활용됐다.

이번에 획득한 새로운 인증은 아람코와 사빅이 수소 및 암모니아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아람코는 최근 2030년까지 연간 최대 1,100만톤의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현재 탄소 포집 및 수소 사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블루 수소 생산은 아람코가 2050년까지 완전 소유 운영 자산 대상 스콥 (Scope) 1, 2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listingsRendered.heading }